“공부는 ‘모’아니면 ‘도’가 아니다. 꼭 서울대에 가야 입시에 성공하는 게 아니다.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마다의 성과를 거둔다면 충분히 성공이다. 그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도 한 뼘 더 성장하고,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또한 돈독해질 것이다.”
“십대 시절, ‘어느 대학을 갔는가’보다 ‘학습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우는가’가 더 중요하다. 공부했던 습관과 태도, 노하우를 초중고 때부터 갈고 닦은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오면 천지 차이의 결과가 나온다. 그러니 부모부터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아이가 노력하는 태도와 습관을 기르는 데 가치를 두자.“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사랑해 주지만, 지켜야 하는 원칙은 지키길 단호하게 요구한다고 인식할 때 부모의 말을 가장 잘 따르게 된다.”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입시라는 여정의 동반자 같은 역할을 해주는 사람의 존재가 정말 중요하다.”
“부모가 조건과 상관없이 자녀를 사랑해 주고 믿어준다면, 아이는 스스로에게 무한한 믿음을 가진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스스로 할 일은 정확히 가르치고,
곁에서 지켜보다 아이 짐이 너무 버거울 때는 도와주는 양육의 밸런스가 필요하다.”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지지를 보내는 건 부모밖에 없다. 입시는 길고 힘든 여정이지만, 그런 부모와 함께라면 아이들은 힘들어도 행복할 것이다.“
기적의 서울대 쌍둥이 공부법
여호원 외 1명 지음
다산에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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