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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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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행운의 표지 이미지

완벽한 행운

주영하 지음
다산책방 펴냄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 영화화, 되려나?

보육원에서 자라온 친구 셋이 로또에 당첨되고,
그 이후 각자 닥친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
갈등도 겪고 협조도 하는 이야기.

뜬금포 영혼 체인지가 웃겼으나,
완벽한 행운이었고, 결과적으로 서로의 존재가 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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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sojunguqm5

문방구에 대한 작가님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나도 어느 한 분야에 열정과 애정을 지닐 수 있었으면.
그럼 일상과 여행이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부럽다. 작가님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리고 그 결과인 태국 문방구가!

태국 문방구

이현경 지음
소장각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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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sojunguqm5

피해자와 가해자를 규정할 수 없는 7년의 밤.
전형적인 피해자와 가해자의 캐릭터는 없다.

캐릭터마다의 시간과 시점이 변하여 혼란스러웠지만,
각 사연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덕분에 가슴이 더 갑갑해졌다.
사연을 듣고는 가해자의 편에 섰다가.. 피해자의 편에도 섰다가..

한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 시작되는 7년의 이야기.
그러나 그 실수는 그 전부터 비롯된 실수가 누적되어 강한 홈런으로 탄생된 실수였다.

누적된 실수가 쏘아올린 홈런 같은 7년의 밤은
홈런볼을 줍고 나서 마무리된다.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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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sojunguqm5

사이비 종교가 주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오컬트 판타지가 가미된 내용이었다.

먼저 읽었던 분들의 리뷰가 마무리가 아쉽다,
킬링타임용이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공감은 간다.

개인적으로는 허무하긴 하지만,
교훈적으로 마무리는 스토리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소원도 말이 되는 걸 빌어야지,
그 과정이 부도덕적이고 상식에 어긋난다면
결과가 참혹할 것이라는 걸 보여준 작품이다.

또한, 질서와 통제가 사라지면
남는 건 무법지대라는 걸 깨달았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신도윤 지음
한끼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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