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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장편소설 | 제2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의 표지 이미지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었어요
p.65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독립된 나라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

p.144 뜻이 같아서 동지라는 말을 쓴다지만, 뜻이 같다고 뜻의 그릇까지 같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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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도저히 못참겠는 기분으로 캔맥주를쩍, 하고 딸 때마다 이것이야말로 참 착실한 리뷰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아마도 나에게 있어 이 책의 최고의 리뷰는 이 책을 읽고 난 당신의 바로 다음 끼니가 떡볶이가 되는 일일 것이다.

아무튼, 떡볶이

요조 (Yozoh) 지음
위고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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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은 일에는 무릇 네 가지를 써야한다. 시간, 몸, 마음, 그리고 돈.

삶을 구석구석살고싶어.
이렇게도 덧붙였다.
대충 살지 않고 창틀까지 닦듯이 살고 싶어.

그냥 우연히 남매가 되었을 뿐이다. 가족이어도 다 알 수가없다.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나 벌써 이 순간이 그리워.
우리는 그런 순간을 알아볼 수 있다. 겪으면서도 아쉽다. 흔치 않아서. 영영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서. 시간이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다.

아무튼, 노래

이슬아 (지은이) 지음
위고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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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 노예가 되어 섬기는 것과 봉사하는 것은 단지 한 끗 차이일 뿐이지요.

p.219 아무도 사유재산이 없지만, 모든 사람이 부자입니다. 온갖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나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부는 없기 때문입니다.

p.232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는 그 어디에도 터무니없는 것이 없습니까? 모든 철학자는 한 사회나 통치자나 가정과 관련해서 이상적인 형태를 제시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제시한 것을 살펴보면 모든 점에서 너무나 완벽하게 이상적이어서 거기에는 특별히 고치거나 수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까?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지음
현대지성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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