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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다시 돌아올 나의 봄을 이책이 맞이해 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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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렸던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솔직히 말하면 책에 대한 권태기가 왔었다고 생각했다. 어떤 책을 읽어도 다 비슷한것 같았고 어쩌면 책을 너무 빠르게 읽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오로지 재미만을 찾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 책에 대한 애정이 옅어졌을때 나는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2가 나왔다는 소식이 나의 귀에 들려왔었다. 그걸 알게 된 나는 내가 정말 재밌게 읽었고 내가 간절히 바랬던 이야기가 나왔지만 나는 두려웠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때 나의 시선이 좁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잘못 이해할까 두려웠고 나의 추억이 나때문에 얼룩질까 두려웠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읽지 않고 회피하였고 나는 책을 읽기 보단 게임을 더욱 자주 했었다. 게임을 할때는 내가 이 책을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내가 책과 멀어지려 할수록 오히려 나는 이 책이 더욱 궁금하였다. 그래서 나는 다짐을 하였다. 이 책을 읽기로 내가 이책을 읽고 실망을 하든 별 다른 재미를 못 느끼든 그렇게 생각한 나도 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책에 대한 애정이 생길때 다시 읽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는 이 선택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고 나또한 누군가 마녀사냥 하지 않았는지 들리는 소문에 의해서만 누군가를 비난하지 않았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이책을 써준 이꽃님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책을 읽어 내맘에 시들어 있던 책에 대한 애정이 단비를 맞고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하였다.

죽이고 싶은 아이 2

이꽃님 지음
우리학교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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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여기까지만 봤지만 이책은 계속 이어지고 있을것이다.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이치조 미사키 지음
모모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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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사랑에 대해 잘 모르지만 구와 담이의 이야기를 이해 할 수 있었다.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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