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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태동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마력의 태동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전작의 세계관에 디테일을 첨가해주는 외전.
전작의 주인공이 각각의 단편들을 해결하면서 마지막장과 그 앞의 장에서 자연스레 세계관이 이어지면서 끝맺음을 한다.
가볍게 읽기는 좋지만, 큰 기대까지는 안 해도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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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의 말이 지금도 통한다는 것이 놀랍다.
읽기 전에는 단순히 강한 권력을 손에 넣는 방법 및 찬양 같은 글이 써져있을 줄 알았는데, 각 요소 별 백성을 빼놓지 않고 백성의 자리에서만 군주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라고 언급하며 책 이름에서 비롯될 수 있는 오해와 편견을 깨부셨다.

술술 읽히는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힘찬북스(HCbooks)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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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힘찬북스(HCbooks) 펴냄

읽었어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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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 없이 읽어서 SF적 요소가 있는 것을 알고 놀랐다.
죽지 못하는 가상세계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추구가 만족되는가?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질문의 답변으로 끝이 없다 하더라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삶의 의미에 맹목적이게 매달릴 수 밖에 없다고 경주의 삶을 통해 그려낸다.
영원성이라는 안정적이게 보이는 개념이 오히려 인간의 결핍을 유발하고 갈증을 드러낸다는 아이러니가 좋았다. 그리고 경주가 죽음이 없는 드림시어터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삶의 완결성을 지닐 수 있다는 모순도 인상깊다.
작가의 말에 나오는 야성이라는 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라고 느껴진다.

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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