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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의 표지 이미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황선우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같은도시에 살고 같은 대학 단과대에 진학하고 같은 학번이고 고양이 두마리들을 키우고 같은 콘서트나 전시회를 다녔던 기막힌 인연의 두여자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성격은 서로 다조적인 여자들이 둘이 뭉쳐 한살림을 살아가며 겪는 에세이.
그들처럼 살면 재미나고 편하겠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살면 인간의 종족번식의 의무는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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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선생님의 글은 서민적이면서도 가슴에 울리는 게 있다.
태임과 종상이는 결혼을 해 딸 아들을 두고 태남이는 달래랑 만주에서 결혼 후 독립운동을 한다. 태임이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은 덩이를 삼포 몇만갑으로 바꾸었다. 소문만 무성한 궤짝은 빈것이고 그것을 태남이가 만주로 돌아가는날 언년아범에게 태임이가 명해 도끼로 부시고 만다.

미망 2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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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거상 저처만은 맏아들을 잃고 며느리는 전치만의 아내로 인해 잃게되다. 며느리는 친정의 하인과 정을 통하고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로 인해 우물에 투신을 한다. 그리고 쇠약해진 전처만은 노병으로 죽는다. 남은 손녀 태임은 저처만의 재산을 물려받고 전처만의 원수 이생원의 손자 종삼이에게 신식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언제나 박완서선생님의 글은 미려하고 서민적이고 아름답다. 2편이 기대된다.

미망 1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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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동시대 인물로 인해 아느리히 어린 추억이 생각난다. 그땐 그랬지. 음식과 괸련한 작가의 추억이 아련하다.

밥 먹다가, 울컥

박찬일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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