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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의 표지 이미지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차곡차곡 쌓을 때 형성되는 견고한 대인관계,
온전하게 나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
그 경험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성장.
무엇을 이루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요즘은 긴 시간은 비효율적이라고 여겨지는것 같다.
하루가 빠르게 변하는 많은 영상이나 sns가 버겁다.
이런 환경에 노출되는 어른들도 버거운데 아이들은 어떨까.
책에선 우울과 불안한 아이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스마트폰 금지,sns 사용금지 등이 제시됐는데
사실 이게 쉽지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니까 이거 참..😅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어떤 것이 유해한지, 유익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알려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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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이룰 수 없는 꿈은 숭고하다. 그것이 돈키호테의 존재 이유니까. 아저씨의 필사 노트로 완독한 ‘돈키호테‘의 주제 역시 꿈을 향한 모험을 펼치라는 것이었다. 쉰 살이 넘은 시골 기사가 세상의 정의를 세우겠다고 길을 떠나는 설정 자체가 ‘꿈꾸고 있네’라는 핀잔을 들을 일이다. 하지만 꿈꾸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 인간이다.‘(p.134)

내용도 결말도 뻔하지만 볼 때마다 뭉클하고 감동받는
한 편의 휴먼 드라마를 본 것 같다.
꿈을 찾고 꿈을 쫓는다는 이야기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꿈꾸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 인간이다’란 문장을 보니
아이나 어른이나 꿈과 희망을 쫒는 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읽었어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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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죽은 자를 위해 산 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었다.
법의학이라는 것이 죽은 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개선하는,
즉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니.👍

죽음에 대한 얘기도 좋았다. 여러 책에서 봤지만
우리는 여전히 죽음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을 어려워한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당연하지 않기에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이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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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그냥 1,2,3권 다 나오면 읽을 껄 그랬나.
1권이 기억이 안나서 또 읽고 2권을 시작했는데
3권 나오면 이거 또 반복해야할 상황인 것 같은데
대체 3권은 언제 나오는데?😭

2권도 역시 재밌었다.
통일신라라는 시대적 배경과 사건을 풀어가는 설자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했다.
이제 3권 기다려야지 😂

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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