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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로운 식탁
윤지로 지음
세종(세종서적) 펴냄
읽었어요
식탁 위에 오르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답을 찾으려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방대했다.
기후변화의 피해자인 줄 알았던 먹거리는 가해자이기도 했다. 축산업, 비료 사용, 농업, 어업 모든 분야에서 탄소배출량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시스템을 바꾸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친환경 시스템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선 제조도 무역도 어려워질 날이 닥쳐올지도 모르겠다. RE100이나 ESG 같은 말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요원한 것 같다.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민의 여론을 얻지 못한 시민단체와 언론의 주장은 금세 묻히기 쉽다." -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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