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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마치다 소노코 지음
모모 펴냄

가본 적 없는 바닷가에

존재할 것 같은 편의점,

이럴 땐 이 책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편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이 책입니다.

저자와 옮긴이 소개는

1편, 2편에 안내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저자 마치다 소노코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작가입니다.



2021년에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서점대상을 수상해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인기 작가로 발돋움합니다.



옮김이 황국영님은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했고

지금은 말과 글을 짓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편,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아직 차 사고로 뺏긴

피피엔느호를 돌려받지 못해

모지항에 있는 텐더니스 편의점을

마음대로 가지 못합니다.



'나'는 또 한 번 마키오에게

시바 점장을 보고 싶다고 졸랐고,

아즈키호를 타고 모지항에 있는

텐더니스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텐더니스에 도착하니,

시바 옆에 왠 여자가 팔짱을 끼고

걷고 있어, 마키오에게 말하지만

마키오는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키오, 나 사랑을 위해

용감하게 몸을 던질래.>>

출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18페이지

'나'는 이번에도

혼자만의 결심을 합니다.



나카오 미쓰리는

좋아하는 남성 아이돌이

모지항의 일일 관광 대사로

활동오는 날이라

들떠있는 상태였습니다.



Q-wick의 아루 군이었습니다.



편의점 휴식 시간을 활용해

아루 군을 쫓아다닐 계획을 세웠고,

계획대로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루 군을 험담하며

관심을 끄는 여자들을 혼내는

시바 점장을 마주치게 되고,

며칠 후 편의점으로 아루 군이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해옵니다.

아루 군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취식 코너에서 밥을 먹으며

아이돌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얼마 후 다시 찾아온 아루 군의

얼굴은 밝아져 있었습니다.



한편, 시바 점장은

아루 군의 추천으로

받아본 책을 보고

죽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이

모욕당했다는 이유로

남의 머리칼을 마구

잘라 버리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나요?>>
출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72페이지

충격받은 시바 점장을

뒤로하고

이노우에 가오리를

만나보러 갑니다.



스무 넷의 이노우에 가오리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미치오를 따라

먼 타지로 와서

신혼을 시작합니다.



설레었던 행복의 시간은

반 년 만에 끝이 났고

향수병에 걸렸습니다.



어느 날 다카라라는 한 살 터울의

비슷한 취향을 가진 여자를 만납니다.



다라카는 텐텐 이삿짐센터에서

운송 일을 하는 직원이었습니다.



다카라는 미쓰리의

향수병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줍니다.



집에 돌아와 남편 미치오에게

얘기하자 그의 반응은 부정적이었고,

미쓰리는 자신이 마치오의 취향에

맞춰가며 살아왔다는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미쓰리는 다카라와 놀던 중

쓰기와 주에루를 소개받습니다.



미쓰리는 향수병을 이겨내고,

남편 미치오와 이야기를

잘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히로세 다로는 시게코를 끝으로

연애를 하지 않으려 마음먹었지만

시바 주에루가 신경 쓰였습니다.


다로는 아르바이트하는

텐더니스 모지항 고가네무라점에

도착한 후, 아루를 만납니다.



아루는 점장이 쉬는 날이고,

쓰기가 여행 갔다는 얘기에

다로에게 놀아달라고 조릅니다.



그때 주에루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던

여자가 나타납니다.



여성은 자신을 간자키 하나라고

소개하며 점장 시바를 찾습니다.



나카오의 점장 시바가

휴가 기간이라는 말에

크게 실망을 합니다.


그녀는 한 통의 전화를 받은 후

다로에게 남자친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며

다로는 얼떨결에 동행하게 됩니다.



둘이 향한 곳은 간자키 하나의

언니의 결혼 기념 파티였습니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의

결혼 기념 파티에 가게 된 다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다가 들리는 3에서는

2편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다뤄져 있었고

좋아하는 최애 쪽 위주의 내용이

전개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에서는

마스코트 시바 점장과 그의 주부 팬들,

시바 점장의 형제 쓰기와 동생 주에루,

그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고,

텐더니스 편의점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해결하는

사람 내음이 많이 나는

편의점이었습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는

2025년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 출간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도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출판사 모모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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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우리는 살아가면서

미각, 후각, 촉각, 시각, 청력 등

다섯가지의 감각 신호로

주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 중 눈은 보여지는 것을 책임지기에

우리가 평생 활용할 수 있는 감각기관으로

관리가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 눈에 대해 사실 별로

알고 있는 사실이 없습니다.



시력을 온전히 시켜내야

돈도 아끼고 내 몸도 지키게 됩니다.



평생 시력을 지켜줄 진짜 상식을

모아놓은 눈 건강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력 저하, 백내장, 녹내장, 노안 등

눈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피해가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입니다.

실명 위험을 높이는

나쁜 습관 체크리스트가

책표지 안쪽에 있어서

몇 가지가 해당이 되는 지 체크해보면

보다 더 예방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눈에 좋은 건강 음식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루베리를

연상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없는 음식이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피로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마냥 근거가 없진 않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 완화를 해주어

시력 저하 예방 효과가 있기에

해당 의미에서는 눈에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좋다는 의미가

시력 회복의 의미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피로 완화를 해주는 데

효과는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컴퓨터 보는 작업을 많이 하다보면

근시가 찾아올 확률이 크기에

컴퓨터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를 보는 작업 중에

매 1시간마다 가급적이면 6m,

어렵다면 2m 이상 먼 곳을 2초 정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무엇이든 예방이 방치보다 낫기에

미리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인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도 정정해 줍니다.

바로 가까이에서 사물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볼 때

조금이라도 빛이 있는 곳에

사물을 두고 가까운 거리에서 보다보면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읽을 때는

30cm 이상의 거리에서

되도록 밝은 곳에서 보는 게

시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에서는

실생활에서 흔히 들어왔던 잘못된 상식을

깨뜨려 주며 정확한 상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히라마쓰 루이 작가님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 책은 신작으로 나와서

더 기대가 큰 작품으로 보여졌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눈 건강 자가 관리법이

나와 있기에

혼자서 눈 건강에 대한 검사를

약소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은

우리와 평생 함께할 친구를

챙기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평소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관심을 주고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눈건강 책 추천드립니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히라마쓰 루이 지음
인라우드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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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디자인씽킹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UX 또는 서비스 디자인이라는

표현은 흔히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디자인씽킹,

최정수 작가님의 책입니다.

우리는 판에 박힌 행동보다

창의성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회사를 보게 됩니다.



창의성 가득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회사를 더 발전시키곤 합니다.



창의성 키워드에 동반자로

따라 붙는 단어는

상상력과 독창적입니다.



유럽에 화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천재적인 화가였습니다.



창의성은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으로

일상을 바꾸게 됩니다.



일상이 바뀌게 됨으로 새로운 세계에서

이전과 다른 경험을

우리는 느끼게 됩니다.

다만 이런 창의성의 발휘는

소수의 천재들만이 가진 특권이 아닌

체계적인 발상의 훈련을 통해

발휘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씽킹을 워크숍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인과 씽킹의

합성어입니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인씽킹만의

사고 창출 방법론에 의해

실행되며 규칙이 존재합니다.



디자인씽킹의 핵심 주체는

사용자와 공급자를 포함한 수용자이며,

목적 달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수용자의 만족이 됩니다.



디자인씽킹에서는 실제 워크숍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처럼

단계별로 내용이 진행이 됩니다.

디자인씽킹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도

손쉽게 접근 가능한 책,

디자인씽킹 워크숍 추천드립니다.

디자인씽킹 워크숍

최정수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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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잘못,

남의 잘못 뒤엉켜 살아집니다.



누구의 잘못이 더 큰 지

크기를 비교해보진 않지만

잘못을 용서해주는 그 마음의 크기는

무엇보다 클 것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님의 마음이

함축적이면서 포괄적으로 들어있는

시집을 들고 와 보았습니다.



이용문 작가님의

네번째 시집 미안해 잘못했어

소개드립니다.

미안해 잘못했어

목차 소개입니다.



1장 부모님 은혜

2장 가정과 학교

3장 의료 대란

4장 진보와 보수

5장 지팡이와 막대기

총 5장 구성입니다.

<<명예가 없더라도

실패라 생각말고

재물을 소유하지

못했다 낙심말자

여태껏 탈 없이 지낸 것

인생이다 성공한>>

출처 미안해 잘못했어 12페이지

남들에게 자랑할 자산이 없다고

남들에게 이름을 떨치지 못했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고

삶을 버티고 살아가는 그 자체로

충분히 성공한 인생입니다.



여러 고난이 찾아올 때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될 때

잘 버텨내신 것만으로 멋지십니다.

​<<주인이 있는것은

이것은 화초이고

주인이 없는것은

이것은 잡초이다



잡초는 생명력 강하고

연약하다 화초는>>

출처 미안해 잘못했어 24페이지

누군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건

어쩌면 억세게 자랄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화초가 잡초처럼

억센 환경에서 자랄 필요도,

잡초가 화초처럼

보호받을 환경에서 자랄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노모의 주검앞에

미안해 잘못했어



자녀들 애통하며

엎드려 사죄한다



영전의 노모는 그저

웃고있다 환하게>>

출처 미안해 잘못했어 28페이지

가까이 있을 땐 언제든 다가갈거란 생각에

소홀하게 대하게 되고

멀어지게 되면 다신 볼 수 없단 생각에

처절하게 사무칩니다.



부모님은 어린 자식의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온 몸을 다 바치고

자식은 커서 부모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하나

자꾸 나오는 건 틱틱 거리는 말 뿐이라

어른스럽지 못한 나의 태도를

뒤돌아서면 반성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땀흘려 노력하고



저녁에 무사하게

귀가해 단잠잔다



사소해 보일지라도

축복이다 이것이>>

출처 미안해 잘못했어 112페이지

똑같은 하루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누군가는 간절히 원했던 오늘이기에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거라 다시금 느낍니다.



미안해 잘못했어에서는

어쩌면 감사한 일에 감사를 표현 안하는 게

잘못한 일의 일부로 말하는 듯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시가 있고

시 하나 하나가

가슴을 울리는 내용입니다.



미안해 잘못했어

말하는 자와 듣는 자 둘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말 같습니다.

미안해 잘못했어

이용문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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