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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생에서 웃음만 골라먹었다
김양미 지음
헤르츠나인 펴냄
읽었어요
출퇴근길에 다 읽었다. 이렇게 페이지가 금방 넘어가는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저자의 삶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 와중에도 작품의 제목처럼 쏙쏙 골라낸 초긍정 에너지가 좋았다.
내 삶은 왜 이렇게 시궁창일까 싶은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읽으며 웃다가 위로받고 잠시 쉴 수 있기를 바란다.
📖
P. 199
"다 너를 위해 해주는 말이니까 잘 들어."
하지만 이런 말들은 '한여름 게딱지'만큼이나 속 빈 강정일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배려의 말에는 조건이 있다. 상대가 원하고, 듣고 싶어 할 때 해야 한다. 상대를 '위해서' 하려는 말인지 상대의 '위에서' 하려는 말인지 자문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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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리
제목이 마음에 들어요
7개월 전
책스타
@jerry0205 한번 읽어보세요! 훌훌 읽혀요 :)
7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