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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제2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의 표지 이미지

멜라닌

하승민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엄마 사이에 태어난 푸른시부를 갖고 태어난 주인공이 한국과 미국에 이민가서 생활하며 일어나는 얘기. 본이은 아니지만 자꾸 사건에 연루되어지고 심지어는 그 마을 보안관으로 부터 니가 나타나면서 이상한일들이 생겨난다고 말을 듣는다. 하나도 이상한 생각을 갖지 않는 평범하지 못한 피부색과 외양으로 주변인들에게 차별을 받는다. 누구나 주인공을 처음보면 당황스럽겠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아니고 다른 종으로 보아서는 안되겠다. 나 자신부터 다른이들을 볼때 편협된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결국 주인공은 자신이 편히 생활 할 수 있는곳으로 세계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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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태임이의 조용한 죽음을 표현하는 대목에서 가슴 찡한 느낌이 들었다.
종상과 태임의 죽음과 해방전후 경우의 삶과 전쟁중,후 개성을 떠나는 경우의 상황.
재미나게 보았으며 조선말에서 전쟁후 분단때까지 대중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미망 3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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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선생님의 글은 서민적이면서도 가슴에 울리는 게 있다.
태임과 종상이는 결혼을 해 딸 아들을 두고 태남이는 달래랑 만주에서 결혼 후 독립운동을 한다. 태임이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은 덩이를 삼포 몇만갑으로 바꾸었다. 소문만 무성한 궤짝은 빈것이고 그것을 태남이가 만주로 돌아가는날 언년아범에게 태임이가 명해 도끼로 부시고 만다.

미망 2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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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wajungnsed

개성의 거상 저처만은 맏아들을 잃고 며느리는 전치만의 아내로 인해 잃게되다. 며느리는 친정의 하인과 정을 통하고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로 인해 우물에 투신을 한다. 그리고 쇠약해진 전처만은 노병으로 죽는다. 남은 손녀 태임은 저처만의 재산을 물려받고 전처만의 원수 이생원의 손자 종삼이에게 신식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언제나 박완서선생님의 글은 미려하고 서민적이고 아름답다. 2편이 기대된다.

미망 1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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