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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지음
어반북스 펴냄
읽었어요
여행을 간 목적지에서 정착해서 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매일이 떨리는 순간의 연속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코펜하겐에 대한 수필입니다.
이럴 땐 이 책!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작가님 책입니다.
김성은 작가님은 코펜하겐에서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전하는 푸드 디렉터로 활동하며 생활합니다.
덴마크의 식재료를 이용한 한국의 차와 다식 문화를 알립니다.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은 세 달의 여름과 아홉 달의 겨울 두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덴마크 여행을 앞둔 시점에서 그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생소한 몇 가지 요리법에 대해서도 쉬어가는 느낌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레시피대로 제조해 보게 되면 덴마크의 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도시로, 북유럽을 연결하는 중심지입니다.
코펜하겐은 차도가 붐비기보단, 자전거 도로가 가득 차는 일이 흔할 정도로 환경 보호가 일상적인 도시입니다.
덴마크는 대중교통이 비싸기에, 자전거를 타게 되면 건강과 절약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만의 특유의 선선함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기에 덴마크에 가게 된다면 렌털 자전거 서비스를 통한 덴마크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도로 규칙이 정해져있기에 규칙 또한 숙지하고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도시의 보통의 사진들은 북유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여행은 한 번도 계획해 보지 않았기에 여유가 된다면 좋은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힐 듯합니다.
세 달의 여름과 아홉 달의 겨울 '1년'의 이야기입니다.
길면 길고 짧다고 볼 수 있는 '1년'의 추억입니다.
작가님에게 코펜하겐은 '낭만'이라고 표현합니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의 여정을 김성은 작가님과 함께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당장 갈 시간이 없다면,
당장 여유가 없다면,
많이 지쳐있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코펜하겐을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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