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 시리즈에서 지마 블루와 독수리 자리 너머의 원작가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작품이 국내에 번역된 작품이 이 작품 밖에 없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오징어 퀴니가 클로부치를 잃어버린 사연‘, ’반짝반짝 빛나는‘, ’슈뢰딩거의 이변‘, ’바레인 지하 시장‘ 이렇게 네 작품이 마음에 들고 그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과 바레인 지하 시장이 최고인듯. 알약도 재미있었고 단편집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흥미를 끄는데 아주 제격이었다. 코스믹 호러, 드라마, 느와르등 SF를 토대로 하여 여러 장르를 다양하게 풀어내어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