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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의 표지 이미지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지음
블랙피쉬 펴냄

예술 사조의 관점보다는 어느 한 사람이 그의 삶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신념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고 볼 수 있어 여타 같은 분야의 책을 읽을 때보다 조금은 더 흥미로웠다. 일부 나의 모습에 비추어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감명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예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책이어서인지… 예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예술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만한 것들이라고 서술하는 듯한 부분들은 쉽게 납득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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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zeze

자신의 한계를 한 치의 포장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에 생겨날 수 있는 자연스러움, 내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기준을 두고 집중할 수 있는 힘.
이것들을 달리기, 그리고 달리기 같은 인생에서 지니게 된다면 결코 페이스를 잃는 일은 없을 듯하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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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와 자유, 그 사이 나만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게 곧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답이 아닐까. 필요 이상으로 통제적인 나는, 나를 이유없이 힘들게 하는 통제는 덜어내면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보다는 나 자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허블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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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공간, 기억, 기분 등 보통의 일상 속에서는 어찌 할 수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들을 요리조리 바꿔보는, 대담한 상상력이 참 재밌었다.

웨하스 소년

이유리 지음
마음산책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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