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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4.5 / 5
나는 여행,,을 가게되면 언제 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주로 쓸데없는 것이나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주로 계획을 세워서 가는 편이다.
물론 계획대로 움직여도 구경시간이나 체력 이슈 등의 문제로 가끔 수행을 못할 것을 대비해서 자유 시간같은 공란까지도 계획에 포함시켜 가는 성향인데 책의 저자들의 경험을 읽고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라는 다른 시각에서의 관점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행 당시에는 망해서 좋지 않을 일 들이 있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 할 수도 있지만 그 일들마저 추억으로 “완전 망한 여행”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한 여행”이 되는 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제일 인상깊었던 구절은 “여행은 어쩌면 망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왜 여행이 망하 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실은 그게 여행의 본질인 것 같다. 부담 없이 망할 수 있는 여행이 더 여행다운 게 아닐까? 다시 돌아올 집이 있으니 마음껏 망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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