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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의 표지 이미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리처드 J. 라이더 외 1명 지음
북플레저 펴냄

가방을 다시 싸기, 여행을 떠나기 위한 나의 준비

지금의 나는 나만의 가방을 싸고 있는 단계이다 보니 중년을 맞이하여 다시 가방을 싸야하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말들이 나에게 엄청 와닿지는 않았다

나도 현재의 나의 모습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야할 때가 되면 이 책이나에게 지침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언제나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더 효율적이게 고민을 하겠지만 그것이 정말 나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지는 심히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진실되게 나의 행복을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지금 현재에 열정적이게 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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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심신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 그 무엇보다도 귀한 지금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한 길일 것이다.

- 생각이라는 것은 자력이 있다. 생각 자체에도 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통제하지 않으면 그 힘에 잡아먹히기 마련이다

-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는 것

-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할 수 있을 만큼 자기만의 진리를 깨우친 자

더 나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책으로 읽게 되면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나중에 다시 인생의 지침을 떠올리고 싶을때 읽어야겠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하이스트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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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성하는 단편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외로움과 공허함이라 생각한다

모든 단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외로움과 공허함 속에 시달려 있다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타인을 만나게 되었지만
자신들이 휩싸여 있는 그 감정을 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았더라도 그 타인을 온전히 바라보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단편이라 호흡이 짧아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흡입력이 좋고 이후에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졌기에
좀 더 길게 이어지길 바랐지만
짧았던만큼 여운이 남았기에 더 기억으로 남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 고기와 석류
# 릴리의 손
# 가장 작은 신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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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 받은 마음의 얼룩과 주름을 깨끗하게 빨고 다려서 깨끗하게 만들면 어떨까?

- 계절은 참으로 성실하다 소리 없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으니
- 스스로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오게 되어 있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정하는건가' 이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보이지 않는 마음에 쌓여가는 상처들은 점점 깊어지고 나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그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런 상처를 얼룩이라는 매개로 객관화해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내가 그 상처를 지울 수 있다면 나는 지우겠다는 선택을 할 것인가?

얼룩이 얼마나 심한지 주름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것보다는 그 이후 마음들이 모여서 형성된 꽃에 대해서 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었다 그 꽃들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는지 등에 대해 다채롭고 아름답게 하나의 사진처럼 표현되어 있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얼룩 보다는 그에 대한 마음이지 않을까?

마음의 상처는 지워낼 수 없고 그것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고 상처가 생긴 나 자신도 결국은 지금의 나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 지금, 행복, 마음은 내가 먹는 것에 따라, 과거가 모여 형성된 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지음
북로망스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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