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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의 탈출
피터 브라운 지음
거북이북스 펴냄
1편을 읽고 나니 2편이 읽고 싶어져서 읽었다.
이번 편은 존재의 의미에 대해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 1편보다 좋았다.
세상에 결함없는 존재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특별하다는 것을 잘 표현했다. 다음 편이 궁금해졌다.
📖
P. 118
"혹시 너한테 결함이 있어?"
"그런 소리 하지 마, 자야!"
오빠가 소리쳤다.
"아니야, 괜찮아. 나도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해 봤어. 내가 결함이 있다고 느끼지는 않아. 나는 조금...... 다를 뿐이야. 다른 게 결함이 있는 것과 같은 걸까?"
"아니, 그렇다면 우리 모두 결함이 있는 거겠지."
P. 225
제게 결함이 있을지도 모르죠. 그것 때문에 그 많은 일을 겪었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렇다면 그건 얼마나 아름 다운 결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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