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1막을 마치고 2막을 시작하는 시점에 선 작가가 추천하는 인생문장들. 2막을 시작함에 있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태도등을 적어놓은 글이다. 대부분 알고있는 그리고 한번쯤은 들어본적있는 문장들이다. 한 문장을 읽어보고 나는 과연 어떤가를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다보면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한번 다독일수도있다..공감가는 말들이 대부분 이지만 중요한것은 실천하는것이다. 꼭 필요한것들 몇가지는 챙겨보는 여유있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하는것이 필요하다.

2막에서 알아야하는게 있다면
1.이제는 채울때가 아니라 비워낼 때다.
2.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3.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 때다.
4.행복은 아끼는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지않을까??? 남들과 똑같은 흐름의 인생에서 벗어나고싶다는 그 꿈 말이다. 학교졸업하고 취직하고 직장에서 적당히 또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밤늦게까지 일하며 틈틈히 건강까지 챙기며 참으로 빡빡한 인생의 흐름들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가.
직장생활10년후 하나의 직업을갖고 충실하게 살아가던즈음 열정이 시들어 다음단계를 생각하며 고민하던차에 이쯤에서 뭔가 변화를 가져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된 낯선곳에서의 체험담으로 시작된 이야기이다.

낯선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할수있다는것에 대하여 부부의힘 이기에 서로에게 힘이 될거라고 생가하지만 선택하고 실행한것은 부러움을 살만하다. 농촌출신 사람들은 도시로 나가고 도시출신 사람들은 귀농,귀촌으로 농촌으로 돌아오는 요즘 현상을 보면서 현재를 중요시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농촌에서의 생활을 논밭을 가꾸지않아도 살아갈수 있는것은 젊은이들만의 삶의 방식인것 같다.수입이 많지않아도 그것에 만족할줄알고 충분한 시간을 그렇게 바쁘게 사용하지않고 느릿느릿하게 살아갈수있는 그런 용기가 누구나 할수있는것은 아니기에 더많이 지켜봐주고싶다.

수필인지 일기인지 잘 판단이 안된다.그냥 작가 1인칭 시점의 독백형식으로 끝까지 이어진다.

2세대 이민가족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의 우정에관한 이야기.1세대 이민가족인 부모님의 힘든 정착생활고를 이해하면서 그런 부모덕에 교육열이높은 아시아계 부모 아래에서 대학원까지 교육을 받는 이민 2세대. 대학을 진학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게되고 졸업후의 꿈을 키워나간다.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나보다는 좀더 활달하고 적극적인 친구를 만나면서 관심이 커져간다.그리고 인생의 멘토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느낀다.그러던중 (불면식인 사람에게 이유없이 총으로 사망함) 친구의 사망소식을 듣게되고 그것이 친구를 돌보지못한 자기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몇년동안 괴로워한다. 우연한 기회에 심리치료를 받게되면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대학생활의 일상을 일기식으로 그려낸 책이다. 친구들의 우정을 중요시하고 어울림을 좋아했던 젊은이들의 모습속에서 깊어져가는 베프로서의 친구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지만 예기치못한 비극을 맞이한다.
슬픔과 상처를 딛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