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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 일기
아테프 아부 사이프 지음
두번째테제 펴냄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죽을 거라는 대답은
아무것도 모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현실은
내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고,
주변 사람들이 죽어가는 걸 바라만 봐야만 하고,
나의 고향이 파괴되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인권적 유린과 불공평함에는 아무말도 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우리는 그저 그들의 사냥감이자,
목표치를 향한 통계에 불과하다.
배고픔과
추위, 더위,
삶과 죽음,
그 무엇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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