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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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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추리소설이 재밌어서
또다른 추리소설을 바로 읽으려 하였으나
다현이가 마음에 남아서, 자꾸 생각이 나서
다현이를 기리고자 좀 쉬었다 읽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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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소

@soranso

책 표지를 보고, 김애란 작가 성함을 보고 읽고싶어졌던 책.


#.
그러니 부탁인데 지우야.
나를 떠나지 말고, 나를 버려라.

#.
‘하지만 삶은 이야기와 다를테지. 언제고 성큼 다가와 우리의 뺨을 때릴 준비가 돼 있을테지. 종이는 찢어지고 연필을 빼앗기는 일도 허다하겠지.’

#.
떠나기, 변하기, 돌아오기, 그리고 그사이 벌어지는 여러 성장들. 하지만 실제의 우리는 그냥 돌아갈 뿐이라고, 그러고 아주 긴 시간이 지나서야 당시 자기 안의 무언가가 미세히 변했음을 깨닫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우리 삶의 나침반 속 바늘이 미지의 자성을 향해 약하게 떨릴 때가 있는 것 같다고. 그런데 그런 것도 성장이라 부를 수 있을까?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는 데다 거의 표도 안 나는 그 정도의 변화도? 혹은 변화 없음도? 지우는 ‘그렇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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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소

@soranso

그녀는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는, 혹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어떠한 분류가 자기 세상에 머물 권리를 박탈시켰다.

사람들은 자신이 품은 우주를 설명하는 일을 좋아했다.

구정물이 존재해야만 호숫물이 맑다는 걸 알게 되듯 혐오가 이 세상에서 맡은 역할은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허블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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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소

@soranso

노인들은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을 기억을 더 잘해서 젊은사람들보다 행복도가 높대

조급함을 내려놓으면 행복해진다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존 릴런드 지음
북모먼트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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