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 팔로우
아이가 없는 집의 표지 이미지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지음
필름(Feelm) 펴냄

이제 막 탐정이 된 율리아는 한 남자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자신이 사람을 해친 것 같다며 괴로워하는 남자는 목재 재벌 4세, 페르 귄터 모트(PG)이다. 율리아는 PG네 가족을 둘러싼 묵은 감정과 얽힌 관계를 풀어간다. 살인사건까지도 해결한다. 우당탕탕 신입 탐정의 추리는 서툴지만 꼼꼼하다. 그녀를 진정시키는 전 남편 시드니가 함께니까. 처음에는 왜 이렇게 전 남편과의 관계를 강조할까 싶고, 지루하기까지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비앙카 살로’라고 하는 배우가 탐정 사무소에 의뢰를 했다고 말하는 걸 보고 다음 편에서도 이 두 사람의 캐미를 보여주려고 그러나보다 싶었다. 다음 편 나오면 읽어봐야겠다.
0

차님님의 다른 게시물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책이 있는 곳은 어디든 좋다.
이번 주말에 간 북카페에 또 가고 싶다.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지음
윌북 펴냄

6시간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친구들과 함께 읽은 책.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머스크는 단호한 의지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므로 계속 거절 당하더라도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을 존중(12쪽)하고,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직원들에게 되뇌고, 뼛속까지 그 일에 매진(29-30쪽)하는 사람이다. 자녀의 출생을 지켜보느라 행사에 불참한 직원에게 “당신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나는 극도로 실망했습니다. 당신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죽기 살기로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263쪽)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력한 비전과 추진력을 가졌지만,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일론 머스크같은 스타일은 어떨까? 나라면 어땠을까? 사람들이 실력을 발휘할 때까지 기다리고 싶지만, 일론 머스크처럼 큰 회사를 운영한다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그와 같은 단호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던 일을 실현시킨 추진력과 열정이 대단하다. 일론 머스크하면 테슬라밖에 몰랐는데, 다른 면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애슐리 반스 지음
김영사 펴냄

8시간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단 한 사람
내가 살리고 싶은 단 한 사람
‘나’라는 존재도 단 한 사람

다른 시점으로 또 읽고 싶다.

단 한 사람

최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주 전
0

차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