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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지음
필름(Feelm) 펴냄
이제 막 탐정이 된 율리아는 한 남자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자신이 사람을 해친 것 같다며 괴로워하는 남자는 목재 재벌 4세, 페르 귄터 모트(PG)이다. 율리아는 PG네 가족을 둘러싼 묵은 감정과 얽힌 관계를 풀어간다. 살인사건까지도 해결한다. 우당탕탕 신입 탐정의 추리는 서툴지만 꼼꼼하다. 그녀를 진정시키는 전 남편 시드니가 함께니까. 처음에는 왜 이렇게 전 남편과의 관계를 강조할까 싶고, 지루하기까지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비앙카 살로’라고 하는 배우가 탐정 사무소에 의뢰를 했다고 말하는 걸 보고 다음 편에서도 이 두 사람의 캐미를 보여주려고 그러나보다 싶었다. 다음 편 나오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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