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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문학동네 펴냄

간호조무사로 파독간 어린소녀들이 그곳에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아서 살아간다. 우연한 기회에 중학생이된 아이들은 뇌종양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엄마를 위해서 한국에서의 첫사랑을 찾아서 대면해주기를 계획한다.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아이와 한국에서 태어나 독일어가 서툰채 독일로 오게된 주인공이 모여서 아이엄마의 한국어 일기를 읽거나 주위의 한국 간호원이나 간호조무사들을 통해서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이야기의 흐름은 매끄럽고 몰입도가 높아서 단번에 읽기가 좋은 책인것 같다.엄마가 죽고 20년정도 시간이 흐른뒤 엄마의 첫사랑을 찾기는 하지만 이것은 다분히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한 작가의 의도된 기획이겠지만 좀더 일찍 찾을수도 있었던것을 고의로 지연시켰던건 아닌가하는 의심도 지울수없다.하지만 마지막부분의 첫사랑을 찾는 장면은 이소설의 가치를 더높이는 반전이있는 것에는 분명한것같다.주제선정과 사건의 전개과정은 높이 평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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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옛날에는 노인 한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만큼의 지식이 없어진다고 했었다.. 그만큼 경험에의한 경험치와 식견을 물려받기에 대단한것 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검색이나 주위의 sns를 통하여 쉽게 접할수가 있다. 노인들 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더이상 찾지않기 때문에 노인들이 홀대받기 쉽다. 조직사회에서 필요한것들은 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얻을수있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의 필요한 노하우나 경험치는 노력해서 찾지않으면 쉽게 접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간 인생의 선배들이 전해주는 삶의 노하우를 접해보는것은 청년기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현역에서 은퇴한 사람들 에게는 마음의 보약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잠시 쉬어가는 인생에 있어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어서는 앞서가는 인생선배들의 행동들이 나의 나침판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이근후 지음
메이븐 펴냄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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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듬에 있어서 올바른방향을 알려주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그냥 세월이 흐르는데로 나이드는것이아닌 건강하고 오랬동안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수있도록 자기관리를 할수있는 그런 나이를 들게끔 해주는 것이다.
삶의 플러스 셈과 마이너스 셈을 미리 점검해서 나이듬을 준비하는것은 매우 현명한 생각이다.
운동,음식,마음을 관리하고 새로운것을 배우고 독서를 함으로써 뇌력을 끌어올려 치매를 예방하는것은 인생후반에는 꼭 필요한것이다.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지은이) 지음
수카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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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하고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8살 소년 오스카의 아버지도 그중 한사람이다.갑자기 아빠를 잃어버린 슬픔은 감당할수 없을만큼 큰 충격이었다.. 그런 슬픔속에서 우연히 아빠가 남긴 열쇠 하나를 찾게되는데 그것이 아빠의 마지막 행적을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열쇠의 주인을 찾아나선다.그러면서 아빠에 대한 슬픈 기억을 극복해보려는 나름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한다. 열쇠의 주인을 찾게되고 시신없는 아빠의 무덤을 파내어서 빈 관속에 세입자 할아버지와함께 세입자 할아버지의 아들에게 보내지못한 편지들을 넣어주고는 침대에누워 9월11일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날아침 모든것이 거꾸로 돌아간다면 아빠는 나와함께 침대에 누워서 여섯번째 구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것이라고....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민음사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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