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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로 파독간 어린소녀들이 그곳에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아서 살아간다. 우연한 기회에 중학생이된 아이들은 뇌종양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엄마를 위해서 한국에서의 첫사랑을 찾아서 대면해주기를 계획한다.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아이와 한국에서 태어나 독일어가 서툰채 독일로 오게된 주인공이 모여서 아이엄마의 한국어 일기를 읽거나 주위의 한국 간호원이나 간호조무사들을 통해서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이야기의 흐름은 매끄럽고 몰입도가 높아서 단번에 읽기가 좋은 책인것 같다.엄마가 죽고 20년정도 시간이 흐른뒤 엄마의 첫사랑을 찾기는 하지만 이것은 다분히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한 작가의 의도된 기획이겠지만 좀더 일찍 찾을수도 있었던것을 고의로 지연시켰던건 아닌가하는 의심도 지울수없다.하지만 마지막부분의 첫사랑을 찾는 장면은 이소설의 가치를 더높이는 반전이있는 것에는 분명한것같다.주제선정과 사건의 전개과정은 높이 평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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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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