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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문학동네 펴냄

간호조무사로 파독간 어린소녀들이 그곳에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아서 살아간다. 우연한 기회에 중학생이된 아이들은 뇌종양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엄마를 위해서 한국에서의 첫사랑을 찾아서 대면해주기를 계획한다.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아이와 한국에서 태어나 독일어가 서툰채 독일로 오게된 주인공이 모여서 아이엄마의 한국어 일기를 읽거나 주위의 한국 간호원이나 간호조무사들을 통해서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이야기의 흐름은 매끄럽고 몰입도가 높아서 단번에 읽기가 좋은 책인것 같다.엄마가 죽고 20년정도 시간이 흐른뒤 엄마의 첫사랑을 찾기는 하지만 이것은 다분히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한 작가의 의도된 기획이겠지만 좀더 일찍 찾을수도 있었던것을 고의로 지연시켰던건 아닌가하는 의심도 지울수없다.하지만 마지막부분의 첫사랑을 찾는 장면은 이소설의 가치를 더높이는 반전이있는 것에는 분명한것같다.주제선정과 사건의 전개과정은 높이 평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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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듦에따라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과 정신은 늙지말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가라는 내용이 담긴 책이다.

내용은 크게 10단락으로 나누어지는데 1.포기를 하지마라 2.아직은 퇴장할때가 아니다 3.시시한 일상이 우리를 구한다 4.당장 죽을듯이 영원히 죽지 않을듯이 5.아직도 이러고 삽니다 6.죽는날까지 사랑할수 있다면 7.죄송해요 늦으셨습니다 8.안되는건 안되는 거다 9.그럼에도 불구하고 10.불멸의 파괴자들이 그 제목들이다.

제목에서 느껴지지만 몸이 늙었다고 마음과 정신상태 그리고 생활방식까지 늙지말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유지하고 관리하라는 것이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비유적인 표현과 함축된 표현들이 많아서 언듯 이해하기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충분한것같다. 두번째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 하려는 사람들중에 방향을 아직 결정하지못하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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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남여의 심리에 대하여 궁금하여 접하게 되었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얻은것은 미미한것 같다.
하나의 큰 주제 즉, 여자들은 왜 힘세고 돈많고 헌신적인 남자를 좋아할까? 그리고 남자들은 왜 어리고 몸매좋고 순결한 여자를 좋아할까? 라는 제목속에서 소제목인 사랑과 섹스,유혹과 갈등,결혼과 이혼,정절과 부정 등 우리들의 가장 보편적인 것들에 대하여 진화이론을 설명하는데 소제목 속에서 큰제목의 내용을 기초로하여 반복적인 설명이 계속된다. 즉 작으마한 소제목은 많이 있고 설명은 많이하지만 결국 큰제목의 내용으로 결말짓는것으로 느껴진다.
인구가 감소하고있는 현재를 기준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욕망의 진화를 기대해본다.

욕망의 진화

데이비드 M. 버스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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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oungsin

작가들은 대부분 늦게자고 늦게 일어날까? 루틴은 일정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살고있다면 자고 일어나는것을 맞춰야하는게 공동체 생활인데.... 배려하지못하는 자기우선주의는 지양해야하지않나?

매일매일 일기를 쓰다보면 산문과 시를 쓰게 되고 결국 시인이 되었다.. 우린 일기를 쓰지않아서 시인이 되지 못한거고...

일기시대

문보영 (지은이) 지음
민음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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