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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지음
북로망스 펴냄
나의 상처 받은 마음의 얼룩과 주름을 깨끗하게 빨고 다려서 깨끗하게 만들면 어떨까?
- 계절은 참으로 성실하다 소리 없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으니
- 스스로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오게 되어 있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정하는건가' 이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보이지 않는 마음에 쌓여가는 상처들은 점점 깊어지고 나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그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런 상처를 얼룩이라는 매개로 객관화해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내가 그 상처를 지울 수 있다면 나는 지우겠다는 선택을 할 것인가?
얼룩이 얼마나 심한지 주름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것보다는 그 이후 마음들이 모여서 형성된 꽃에 대해서 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었다 그 꽃들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는지 등에 대해 다채롭고 아름답게 하나의 사진처럼 표현되어 있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얼룩 보다는 그에 대한 마음이지 않을까?
마음의 상처는 지워낼 수 없고 그것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고 상처가 생긴 나 자신도 결국은 지금의 나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 지금, 행복, 마음은 내가 먹는 것에 따라, 과거가 모여 형성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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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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