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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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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존감을 발달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아로 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이것은 가정이 해야 할 일이다. 가족 심리학자로서 나는 자존감을 높이자 여러 부정적 증상이 완화되고 건강이 되돌아오는 사례를 많이 봤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 모든 사람이 높은 자존감을 갖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가 너무 과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현재의 인간 행동이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거라는 근거를 들며 내 생각에 반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인간 행동은 대부분 교육, 학습, 모방의 결과일 뿐 인간의 잠재성을 나타내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한편,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 각자는 이런 변화를 실천할 수 있다. 현재의 위치에서 출발하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정은 그런 교육과 실천이 이뤄질 수 있는 훌륭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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