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인생에서 뭐 하나 쉬운게 없어서요
이십춘기를 보내던 제게
도서관에서 한눈에 들어온 책 제목.
살고 싶다는 농담.
왜냐면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싶은데
죽고 싶다는 농담을
입에 달고 살거든요.
책 페이지의 들어가며를 읽는 순간 눈물이 바로 핑 돌고
책의 첫장을 들어가며 보여지는
이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라는 문장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걸까요?
아직 책을 읽진 않았지만
바로 사진을 찍어 배경화면을 했습니다.
책 읽어볼게요.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지은이)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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