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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노트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의 표지 이미지

거인의 노트

김익한 지음
다산북스 펴냄

"아침에는 꿈을 적고, 밤에는 과거를 적어라.

"메모와 기록이 많이 다른가요?" 그렇다. 메모와 기록은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메모는 기록의 원천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상대방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등의 이유로 너저분하게 적어 둔 것을 '메모'라 한다면 이렇게 조각난 글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기록'이라 한다.
즉, 기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적는 메모를 제대로 정리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계획이란 시간표를 빈틈없이 채우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떠올려 메모하고 큰 틀에서 시간을 배분하는 것, 그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하루에 하나씩 좋은 습관을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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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행복 담론이 바뀌고 있다. '행복해야 한다'라 는 믿음에서 한 걸음 비켜서서 너무 행복하지도 너무 불행 하지도 않은 일상, 그저 '무난하고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를 '아주 보통의 하루, 줄여서 \아 보하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힘든 사회에서, 오늘을 힘껏 살아낸 것만으로 스스로 대견하지 않은가? 꼭 행복까 지 이르지는 않았더라도 말이다. 누군가는 보통의 하루에 집중하는 사람들에 대해 도전 정신이 없다거나, 너무 지쳐 서 그런 것이라는 평가를 내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은 게으른 것도, 탈진한 것도 아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자 하는 삶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
#아보하는 행복의 과시로 변질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한 피로이자 반발이다. 작더라도 확실하게 행복을 추구하고 또 그것을 과시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니었을까?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해지며 계층 간의 격차가 더 견고해지고 있으며, 자랑으로 가득한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지도 오래다. 무언가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일상적인 소비가 우리가 숨쉴 수 있는 안전지대인지도 모른다. 특별한 행복이 찾아오지 않았더라도 오늘은, 아주 보통의 오늘은 중요하다.

트렌드 코리아 2025

김난도 외 9명 지음
미래의창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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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법칙은 없다. 내가 아는 것이 절대적인 진리라는 생각을 버리자. 특히 현대 사회는 기존의 모든 법칙이 무너지는 세상이다. 모든 것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것이 변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라'는 말이다. 한 가지 기준, 한 가지 이론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맞춰 개인의 철학도 계속 변해야 한다. 지난날의 기준에 맞춰 현재의 세상을 해석하고 남에게 그 기준을 강요하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 부르고, 그들과 같이 있는 걸 싫어한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라곰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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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손이님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게시물 이미지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임소미 지음
빅피시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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