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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처음에는 이해가 쪼매쓰 어려웠는데
‘A는 B고, B면 C고 C면…..결국 E가 된다’
이 서술구조가 점점 익숙해지면 논리정연하게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역시 과학개념은 상상속으로 이미지를 그리며 천천히 이해해야 하나 보다.
또, 과학의 중요 개념을 반복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
*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졌다
*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 작용하는 4가지 힘
* 열역학 제2법칙…
* 원자의 공간배치
* 원자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힘은 전자기력 등
양자역학같은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비유가 자주 사용된다.
물론 책 속의 비유를 이해하는것 만으로 개념을 전부 알게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개념의 틀을 잡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각 장의 맨 끝에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데
독자들이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쓴 것 같았다.
책 자체가 쉽지는 않은데 과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기는 좋다.
잡학다식이란 바로이런것인가…
이미 어디선가 한번 보거나, 공부했던 내용들이라 다시 복습하는 식으로 훑어보기 좋았다.
책 내용중 (일반화학)시험범위에 있던 개념들이 좀 나왔는데
셤기간에 이 책을 보고 개념 먼저 잡을걸 그랬다!! 어려워서 시험망쳤는데에에에에에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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