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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소한 습관)의 표지 이미지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쉽고 편하게 그리고 짧게 말하는 능력 말이다.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야말로 ‘잘 말하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사람은 많다. 보통 말을 잘한다고 하면 말이 끊어지지 않고 길게 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아니다. 그런 말하기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루하고 짜증만 날 뿐이다.”

“미국의 한 회사는 장점과 약점에 대한 정의를 색다르게 한다고 한다. 장점이란 ‘잘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고, 배우려는 열정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분야’라는 것이다. 반대로 약점은 아무리 잘하는 기술이 있더라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지식의 저주 상황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벌어진다. 교사는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조금만 알려줘도 다 알 것이라 착각하고, 직장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대충 말해놓고 다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분통 터져 하는 것은 지식이 가져다준 저주일 뿐이다.

내가 알고, 상대방이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가르치려고만 들면 가치를 공유하기 어렵다. 지식의 저주를 푸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어떻게 그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뒤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지식의 공유에는 지혜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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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의 소설.

이만갑에서 보고 바로 빌려봄.. 이미 이만갑 애청자로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북한 주민의 리얼한 삶, 고뇌, 고통이 생생히 느껴지며 가슴이 매우 아팠다ㅠ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비정상국가.
총7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북한말투라 쉽진않았으나 북한의 어둠을 밝히려는 반디작가를 생각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었다.

“저 빨간 버섯, 저 독버섯을 뽑아버려라. 이 땅에서, 아니 이 지구 위에서 영영!”

북녘땅 50년을
말하는 기계로,
멍에 쓴 인간으로 살며

재능이 아니라
의분으로,
잉크에 펜으로가 아니라
피눈물에 뼈로 적은
나의 이 글

사막처럼 메마르고
초원처럼 거칠어도,
병인처럼 초라하고
석기처럼 미숙해도
독자여!
삼가 읽어다오.

-반디

고발

반디 지음
리베르타스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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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읽혔던 책.
옳은 말씀들.

고대 인도에서 베다를 가르치는 스승이 졸업하는 제자에게 당부한 말들
1. 진실을 말하라.
2. 착한 행동을 하라.
3. 매일 독서를 게을리 하지 말라.
4.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라.
5. 후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라.
6. 진리와 함께 하라.
7. 도와 덕을 중시하라.
8. 건강을 소흘히 하지 말라.
9. 성공을 멀리하지 말라.
10. 배움과 가르침을 게을리 하지 말라.
11. 신과 부모에 대한 의무를 경시하지 말라.

선조의 지혜 1

홍경표 지음
아카데미아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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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가 역효과를 낳는 이유는 상대에게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고, 잘못된 행동을 강화하며 상대를 수동적이고 무책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상대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잔소리 대신 ”괜찮다“고 말하자. ”괜찮다“는 말은 실수나 실패했음을 알지만, 질책하거나 비난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괜찮다“고 말해 주면 자신의 실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편안한 마음이 되게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마주해서 책임감을 갖게 한다.”

엄마의 첫 심리 공부

강현식 지음
유노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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