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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의 표지 이미지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독자를 속이는 훌륭한 트릭.
계속해서 지켜보던 시점이 신에서 인간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의 쾌감은 정말 좋았다.
결말이야 해피엔딩을 안 내면 이야기를 질질 끌어야하는 상황이라 이해를 했지만, 후일담도 없이 툭 끊는 것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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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지만 여운은 길다.
둘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은 <귤>이었다. 타인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는, 가치관이 변하는 모습을 간단하지만 강렬하게 그려내서 좋았다.
<유전>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제목의 의미를 거스를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조금 뒷맛이 좋지 않다.

오해 세트 - 전2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외 1명 지음
새벽고양이 펴냄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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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초기에 나오는 말과 같이 살인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살인으로 귀결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잘 나타낸다.
실제 세상에서도 살인은 하나의 결과로 나타나기에 타 작품처럼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흥미롭거나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다소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작품 속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 나타날 수 있음직한 스토리텔링이 뛰어나 자극적인 작품에 다소 질렸다면 읽을만 하다.

0시를 향하여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황금가지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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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기대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읽기에는 그 신선도가 떨어진다.

행복의 기원

서은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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