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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손원평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튜브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튜브
#손원평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한다.

인생은 바람 한 점 없는 실내 수영장과는 다르다.
잔잔함도 비바람과 폭우도 있다.

내 삶의 여기저기에 '시도'라는 지푸라기 던져놔야겠다.
수많은 지푸라기 중 한 두 가닥은
나를 살릴 튜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일상에서 섬세한 감각을 불러내는 연습을 다시 시작하게 된 책
📍삶의 변화를 원하는 분께 권하는 책

#변화가필요할때 #추천소설 #베스트셀러
#2024년75번째책

(p.145) 뭐든지 한번에 한가지씩만 하는 겁니다. 밥 먹을 땐 먹기만, 걸을 땐, 걷기만, 일할 땐 일만. 그렇게 매 순간에 충실하게 되면 쓸데없는 감정소모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하나. 생각의 스위치는 끄고 세상을 그대로 바라보세요.

(p.209) 안드레아, 네가 하려는 것도 네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길 바라. 나도 스스로 일어서볼게. 지푸라기가 튜브가 될 때까지! 아니, 튜브를 타고 떠오를 때까지!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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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게시물 이미지
#언젠가우리가같은별을바라본다면
#차인표

아픈 역사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 동원❞을
동화같으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부당함과 분노, 안타까움과 슬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용서를 구하지 않는 그들 😡

❝해와 바람의 내기❞가 생각났다. 🌞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것은
거센 바람이 아니라 해의 따뜻한 온기라는 것을.

따뜻한 엄마별을 바라보는 🌟
용이와 순이를 보며
많은 분들이 마음에 따스한 별을 띄울 수 있기를.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길... 🙏

저자를 배우 차인표가 아니라
작가 차인표로 기억하며 다음 작품을 기다려본다.

#추천합니다 #많은분들이만나보시길 #위안부할머니
#2025_8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은이), 제딧 (그림) 지음
해결책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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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0000 게시물 이미지
#0000
#임선우

❝다음에 또 만나자고 전해주세요.❞

통장잔고 0, 인간관계 0
행동반경 0 킬로미터, 메신저 알림 0 인
'나'는 외롭고 고독하게 죽는다.

황천길로 가는 길에
고양이 '오후'에게 납치를 당했다.

오후는 나에게
'존재감을 없애는 비결'을 알려달라고 한다.

비결을 전수하고 전수받으며
나와 오후가 나누는 대화가 따뜻하다.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오후의 아낌없는 사랑도 뭉클하다.


#위픽시리즈 #위픽도장깨기 #단편소설
#2025_7

0000

임선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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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시티 뷰 게시물 이미지
#시티뷰
#우신영

누구나 동경하고, 살고 싶은 삐까뻔쩍한 곳
입성하기만 하면 현대판 신분 상승을 이룰 것만 같은
초고층 빌딩이 떠오른다.

초반부에는
상류층 사회의 그 무언가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읽다보면
초고층 빌딩의 유리를 반짝반짝하게 닦는 사람들이 보인다.

절대 만나지 않을 사람들이 한 시선에 머문다.

인간의 속물 근성과 욕망을
송도라는 공간과
인간의 육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렸다.

불편할 법한 주제인데 불편하지 않고
재밌게 술술 읽으며
❝나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혼불문학상 #북스타그램 #맛있는하루 #야미리딩
#2025_6

시티 뷰

우신영 지음
다산책방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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