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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별똥별
작가 깊은별
출판사 담다
작가의 소개를 보면, 길 한가운데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북극성이 되어 주기 위해 죽은 날까지 별처럼 삶을 깊이 밝히고 싶다고 한다.
별똥별은 '원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져 나간다.
원철은 학생회 선거 운동을 도와주며, 열심히 자신의 대학 생활을 그려나간다.
그러던 중, 강연자 삼성의 강연을 우연히 듣게 된다.
강연의 주제는 인정욕구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이었고, 유명한 강사라는 말에, 진우 형과 함께 향한다.
강연자의 강연이 시작이 되었지만, 원철에게는 강연자의 강연은 와닿지 않았다.
그는 강연자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환호에 관심이 갔고,
그런 엄청난 관심에도 표정 변화가 없는 그에게 흥미가 동했다.
강연이 끝나가고, 추첨을 통해 1대 1로 대화할 사람을 뽑는 추첨의 시간이 되었을 때, 그가 가진 번호가 당첨 번호로 뽑히게 되었으나, 그는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했던 그는 어떤 일로 인해 못하게 된 것이다.
그런 그에게 삼성 교수는 그에게 너무나도 쉬운 퀴즈를 냈고, 그는 미끼를 물었다.
삼성 교수는 따로 연락하라며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그가 받은 쪽지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 적혀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처 별똥별 17페이지
선거 운동이 끝나게 되고 사람들과 다시 멀어지게 된 그는 삼성 교수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삼성 교수를 만난 원철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진솔하게 말하게 되고, 해결책을 구한다.
그런 그에게 교수는 별을 봐야 한다고 말하며, 별을 발견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삼성 교수의 편지를 받은 원철은 별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심합니다.
고심하던 그는 동기 단톡방에 군 입대를 하는 친구들에게 쏟아지는 메시지를 보았고,
그 길로 군대에 입대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별똥별 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내가 본 원철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상당히 강한 친구였다. 그의 강한 인정욕구는 그를 오히려 질타의 길로 이끌었다.
원철은 자신과 달리 군중의 많은 관심을 받는 삼성 교수가 부러웠고, 그에게 관심을 받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자 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별을 찾으라'는 엉뚱한 말이었다.
별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원철은 남자 동기생들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군 입대를 택했고, 군 입대를 택하면서도 군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군 입대를 선택한 원철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깊은별 작가님의 장편소설인 별똥별은 우리에게 잊고 지냈던 별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그 별의 개수와 대상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별을 찾는 시기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이미 별을 찾은 사람도 있겠고, 아직 별을 찾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게 맞는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없고, 정해진 것 또한 없다.
아직 자신의 길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 머리를 환기를 시키는 것 또한 권해드리고 싶다.
또한 별이 있다고 해서 그 별의 존재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하늘에 있는 별 또한 언젠가 유성이라는 이름으로 낙하를 하게 된다.
언젠가 자신의 선택을 번복하는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해낼 수 있다.
여러분 또한 누군가의 별이 될 수 있는 존재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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