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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워,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
크리스 밀러 지음
부키 펴냄
#도서리뷰, #칩워, #chipwar, #크리스밀러, #2023, #부키
반도체 역사서라 불릴만 하다.
초반 내용은
반도체의 탄생에 기여한 이들과
- 윌리엄 쇼클리 : 반도체 현상 최초 이론화, 반도체의 창시자
- 월터 브래튼, 존 바딘 : 쇼클리 반도체의 현상을 실증화, 최초의 트랜지스터 발명
반도체 성장에 기여한 1세대 인물들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잭 킬비 : 트랜지스터 전선의 수 감소 (feat. 집적회로 명명)
- 밥 노이스, 고든 무어 : 페이차일드 반도체, 인텔 창업자, 반도체 대중화 기여, 잭 킬비와 비슷한 시기 전선없는 집적회로 발명
- 제이 라스롭 : 포토 리소그래피 공법 개발
- 모리스 창 : 수율 천재, TSMC 창업자
중반 내용은
2세대 반도체 기업들의 등장을 다루며
(AMD, 마이크론, 퀄컴, 화웨이 등)
후반 내용은
외교 안보 관점에서 내용을 풀어내는 느낌이다.
그 중 대부분이 중국기업의 등장과 함께 미국vs중국 양국간의 안보 관점에서 접근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TSMC는 등장이후 매 챕터 꾸준히 언급되고 있으며, 저자는 한국의 삼성(파운드리) 역시 Top2 기술력으로 평가 하고 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을 걱정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언급하며 마무리 한다.(저자의 답은 없다.)
누가 뭐라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막장 행동이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 억제에 상당한 일조를 한 것 임에는 틀림 없다 생각 한다.
현 시점 미국 자국 우선주의 행동을을 막을 나라가 있긴 할까?
트럼프 2기가 확실시 되는 시점이라, 아주 흥미진진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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