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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를 코뿔소에 비유해서 진행되는 희곡.
요즘 우리 사회에 “코뿔소”란 무엇인가 고민하게 한다.
처음에는 코뿔소를 두려워하며 혼란스러워하던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유와, 상황에 따라 코뿔소로 동화되는 과정이
추상적인 소재를 사용한 희곡이지만 무섭게도 현실적이다..
201p
코뿔소의 출현이 놀라움과 공포의 분위기를 던져 주었던 것은 한순간에 불과하다. 코뿔소에 의해 짓밟혀 죽은 고양이에 대한 분노와 몰이해는 일상적 삶 속으로 함몰되고, 합리화될 것이며 오히려 당연한 일로 간주될지 모른다.
#코뿔소 #외젠이오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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