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세계를 구조화하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분야들 즉 세금,국가,자유,직업,교육,정의가 이러한 구조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책. 우리가 세상의 구조를 알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있도록 하기위한것이 목적 이라하겠다.
책의 말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처럼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우리가 해야하는건 두가지 입니다.나를 바꾸는 것과 세상을 바꾸는 것.우선 나를 바꿔야 합니다.나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렇게 건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하나의 경제체제를 선택하고,이를 반영하는 하나의 정당을 지지해야 합니다.나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정당을.신문을 접고,티브이를 끄고,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나의 현실을 직시한 후에 정말 나에게 이익이 되는 세계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세계를 복잡하게 이해하려다 지치지말고 세계를 관통하는 단순함에 집중해야 합니다.내일의 세계를 시장의 자유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정부의 개입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시민 각자가 현명하게 나의 이익에 따라 선택을 할때 그선택은 사회 전체를 살 만한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하고,그렇게 하게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 그 자체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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