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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태도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의 표지 이미지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지음
메이븐 펴냄

다큐멘터리VJ로 15년간 KBS 다큐멘터리3일을 촬영하면서 길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를 기록해놓은것 이다.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느낌과 생각을 있는그대로 표현하였고 본인의 생각과 느낌도 함께 넣어놓았다. 이론적인것이 아니고 실제 현실에서의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면서 그곳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들의 집합체이다. 이런것들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방향을 제시한다.그리고 그 속에서 배우면서 우리들의 삶의방향을 제데로 갈수있도록 알려주는 등대이기도하다.다음은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이다.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만나 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을수 있었고 때로는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왔다.덕분에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것을 배웠다.특히나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않고 생의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얼마나 큰 성취를 이뤘든 그와 상관없이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할줄아는 사람들을 만나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그들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길을 잃고 해맬 때마다 그들이 해준 귀한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 삶의 중심을 잡은것은 물론이다."

길을잃고 헤메고 있거나 외롭고 힘들때 이 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수있고 힘을 낼수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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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나이듬에 있어서 올바른방향을 알려주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그냥 세월이 흐르는데로 나이드는것이아닌 건강하고 오랬동안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수있도록 자기관리를 할수있는 그런 나이를 들게끔 해주는 것이다.
삶의 플러스 셈과 마이너스 셈을 미리 점검해서 나이듬을 준비하는것은 매우 현명한 생각이다.
운동,음식,마음을 관리하고 새로운것을 배우고 독서를 함으로써 뇌력을 끌어올려 치매를 예방하는것은 인생후반에는 꼭 필요한것이다.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지은이) 지음
수카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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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하고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8살 소년 오스카의 아버지도 그중 한사람이다.갑자기 아빠를 잃어버린 슬픔은 감당할수 없을만큼 큰 충격이었다.. 그런 슬픔속에서 우연히 아빠가 남긴 열쇠 하나를 찾게되는데 그것이 아빠의 마지막 행적을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열쇠의 주인을 찾아나선다.그러면서 아빠에 대한 슬픈 기억을 극복해보려는 나름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한다. 열쇠의 주인을 찾게되고 시신없는 아빠의 무덤을 파내어서 빈 관속에 세입자 할아버지와함께 세입자 할아버지의 아들에게 보내지못한 편지들을 넣어주고는 침대에누워 9월11일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날아침 모든것이 거꾸로 돌아간다면 아빠는 나와함께 침대에 누워서 여섯번째 구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것이라고....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민음사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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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근로자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3대에 걸쳐서 철도가족을 통하여 근로자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설이다. 현재의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농성을 하면서 과거의 가족들의 노동운동을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이야기는 전개되지만 주로 광복 이전부터 625전쟁 전후 까지가 주된 내용이다. 일제시대에 사회주의 노동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수있는데 이는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먹고사는 권리를 되찾기 위하여 직장파업을 통하여 전국단위로 움직이고 있었음을 알수있다. 가진자들과 일본 총독부는 이를 불온세력으로 간주하고 체포하고 그 조직을 멸하려고 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노동운동이 21세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한국의 현대사를 볼때면 항상 아쉬운것은 일제시대의 잔상들을 처리하지않고 지나온것이 항상 아쉽게 느껴진다.책에서도 나오지만 형사 최달영의 경우 일제시대에는 압잡이 형사로 조선동포들을 잡아다 조지면서 출세를 하였고 해방후에도 미군정의 보호속에서 출세의 길을 달린다. 어쩌면 이런자들의 후손이 현재의 자본가들이고 그당시의 일반조선인이 지금의 노동자들이다.옛날과 비교해보면 노동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하지만 98년 IMF사태이후 비정규직이라는 직종이 나타나면서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점점더 심해지고있는 환경속에서 풀어가야할 노동운동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소설속의 마지막 문장처럼 "다시 굴뚝으로 올라가자"

철도원 삼대

황석영 지음
창비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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