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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권비영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덕혜옹주

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펴냄

조선 마지막 왕비의 비참했던 현실.
약소 왕국은 어떻게 처참하게 무너졌나..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픽션이 가미되었지만, 암담한건 마찬가지.

가면 갈수록 가슴이 미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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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yung

간단 명료.
깊이는 깊었으나. 나로썬 어려웠다.

현대사회의 고질병과 왜 그런가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서술한 책.

역대급으로 얇았으나, 예상 외로 오래걸렸다.
여러번 다시 읽어봐야겠다..

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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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taehyung

골든아워 1은 수술현장에 대한 내용이라면, 2는 외상센터의 암담한 현실을 서술하고 있다.

1에 비해 현장감이나 긴박한에 내용은 많이 생략됐지만, 의료계(특히 중증외상센터)의 불편한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본인과 팀원들 몸까지 혹사시키며 근무하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분노, 비판의식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읽으면서 나도 불편해 지는건 덤.

역사적 위급 순간들에 이국종이 겪었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서술해놓았다. 보는동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의료 선진국이 되기어려운 실정에 대해 진심으로 토로하는 작가 생각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었던 책.
그리고 등장 인물들에 대해 존경심을 다시한번 가지게 됨.

골든아워 2

이국종 (지은이)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읽었어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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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yung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 한두번이 아니다.
울분이 터질정도로 분하기도 하고 안타까워 미칠듯한 순간도 있었다.

이국종의 필력은 나를 수술대 현장으로 데려다 주었다.

하루하루, 생과 사를 넘나드는 중증외상센터의 일상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는 죽음과 삶의 고비를 넘나들고 그를 이승으로 끌어오려 외상센터 의료진들이 별 발악을 다 하고 있을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살인적인 의학 공부를 마치고도 환자를 위해 죽기아님 살기로 밤낮없이 고군분투 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존경을 가지게 되었다. 진심으로.

이국종 외 몇몇 인물들에 대한 묘사만 보아도 내 삶을 반성하고 각성해야될 필요성을 느꼈다.

골든아워 1

이국종 지음
흐름출판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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