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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악셀 하케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읽고있어요
p52.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종종 사람들을 보면 반쪽 정도만 현재 머무는 공간에 존재하는 것 같아. 나머지 반쪽은 전혀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거지. 이른바 소셜 미디어라는 기이한 영역 말이야. 소셜 미디어는 말 그대로 '사회적'인 면이 있어. 그런데 한편으론 극도로 반사회적'이야. 소셜 미디어는 우리를 고립시키고 개별화시켜서 함께 있어도 고독하게 만들지. 지금 우리 사회는 모든 것이 복잡한 데다 온통 모순덩어리야. 이 시대를 사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능력은 이 모순과 복잡성을 받아들이고 견디는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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