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소설책으로 읽으신 분 계신가요?
1,000페이지 분량의 양장? 이라하기엔 애매하기도 한 책이에요!

저는 중학생 때 학원 선생님께서 수업을 마치면 자습하고 가라고
하시면서 자습하지 않아도 독서라도 하라고 하셨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애들이랑 같이 책 읽고 싶어했던 것 같은)

그래서 저는 독서 시간에 학원 친구들과 다 같이 읽었어요 🥲
더운 여름날에도 책가방에 이 책을 넣고
학원 책까지 넣어다니면서 땀을 뻘뻘 흘리던 기억도 있는데요

전 제 세계 중 판타지 장르의 문을 열어준 고마운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

이걸 다 읽고 나면 드는 감정은 형용할 수 없답니다 🤔
다 읽고나서야 느껴지는 감정을 여러분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인스타그램에 백날 이야기 해도 보는 사람만 보고
그냥 넘겨버리는 게 아쉬웠는데 플라이북에 이야기 하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잔뜩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