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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에 충실한 사람이 사랑에도 충실하고 진실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혼자 보내는 시간에 담대한 사람들의 시간이 얼마나 용기있고, 대단한지 알고 있다. 나도 혼자의 시간 속으로 천천히 나아갈 준비를 하고있다. 정확하게는 그렇게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혼자의 시간. 나에게 그런 시간이 너무 필요하고, 너무 간절해서 막상 찾아왔을 때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감도 잡히지 않을 그런 시간. 이병률처럼 자유롭게 바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그냥 나 - 그 자체로.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고 애틋해서, 이제 진짜로 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되었는데. 스스로의 외로움까지 껴안을 수 있는 준비까지도 필요한걸까. 혼자가 혼자에게 - 는 이 세상 모든 혼자 떠도는 자유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외로울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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