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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불편한 편의점2

김호연작가

불편한 편의점 1에 이어서 읽게 된 책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불편한 편의점 1을 엄청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2편은 1편보다 아쉬웠다.

편의점은 우리와 땔 수 없는 존재이다.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에 코로나 시기를 접목 시켜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편의점 일은 해본 사람들만 알지만
만만하면서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일이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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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ss

제목 사라진 소녀들의 숲
작가 허주은
출판사 미디어창비

제주도에서 열 세명의 소녀가 실종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민환은 이 사건을 조사하다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도에는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동생 매월이 살고 있다.

민환이 오랜만에 마을에 갔으나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조선시대, 딸들이 있는 집에선 딸들을 남자로 보이게 하거나, 가마를 태워다녔다.

공녀 모집을 할 때 자녀들을 지키기 위함이다.

오히려 얼굴에 흠집을 만들어 상품화 되는 걸 막고자 한 부모도 있었다.

민환과 매월의 아버지 또한 두 소녀를 지키려 애썼다.
매월의 아버지는 사실 제주도에서 벌어진 소녀 실종 사건의 담당자가 아니었지만, 매월을 지키기 위해 수사하다가 실종된 것이었다.

과거, 매월과 민환은 숲 속에서 발견되었다. 그들이 발견 당시 그들은 범죄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었다.

그때 매월은 하얀 가면을 쓴 사내를 보았다고 증언했고,
소녀들의 실종사건과 연관이 있을 지 모른다는 짐작때문에 그들의 아버지가 이 사건에 개입하게 된 것이다.

다들 그 소녀들의 아버지가 죽었을 거라했다. 시체가 발견되진 않았지만 죽음으로 처리 후 수사는 종결되었다.

그에, 여자이기에 나서지 않으려고 했던 민환이 제주도로 향하게 된 것이다.

민환은 아버지가 살아 있을 거라고 믿었다.

민환은 수사를 계속해갔고, 점점 진실에 근접해져 갔다.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범인을 짐작하게 되었지만, 알고 보니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져있었다.

조선시대에 있었던 공녀로 바쳐진 소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소설은 역사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소설은 비록 허구이지만 실존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명언이 있다.
지나간 이들을 기억해야한다.
우리 또한 지나갈 것이기에.

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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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ss

제목 인물사담회1편
작가 EBS<인물사담회>제작팀
출판사 (주)영진닷컴

인물사담회는 EBS에서 방영한 역사 관련 프로그램이다.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책 1권,2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요번에 1권이 먼저 출간이 되었다.
1권에선 8명의 인물에 대해 다뤄진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니콜라 테슬라, 노스트라다무스
프리다 칼로, 오에 겐자부로,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제갈량,무하마드 알리>>

이 책의 부제목은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이었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인물의 마지막 소개장에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해당 방송을 바로 볼 수 있는 링크로 연결이 된다.

인물사담회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유용할 것 같다.

역사에 대해서 친구처럼, 좀더 가까운 사이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아직 2편이 출간되지 않았고 1편만 보았지만 충분히 재밌었다.

특히,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자로만 알았지만 그는 사실 의사였다고 한다. 흑사병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 그는 특별한 치료법으로 사람들을 살렸다. 죄수들도.

그런 그의 가족들이 그가 외국에서 다른 사람들을 치료할 때 흑사병으로 죽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의사로서 선서를 지키려, 본인의 의무를 다하고자 일을 하는 동안 그는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지키지못했다.
이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좌절감을 안겨줬을 것 같다.

또한 니콜라 테슬라도 방황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는 친구의 도발적인 말에, 자신도 놀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공부를 놓고 놀았다고 한다.
그러다 어머니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훗날 자동차에 업계에 자신의 이름이 알려질 거라는 걸 그는 짐작이나 했을까.


인물사담회 1편에선 8인의 이야기, 나머지 2편에서 다뤄질 인물에 대해서도 2편이 어서 출간되어 만나보고 싶다.

방송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받는 것 같다. 책의 묘미가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물사담회 1

EBS &lt;인물사담회&gt; 제작팀 지음
영진.com(영진닷컴)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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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 미소님의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게시물 이미지
제목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작가 효모리 도모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노견인 강아지를 캐어하는 방법과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에게 마지막까지 해줄수 있는 케어방법을 알려준다

언제까지고 내 곁에 있어줬으면 하나, 그들의 시계는 우리보다 2배 빠르게 흘러간다.

더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끝이다.

그 상실감은 겪어본 사람들만 알 것이다.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다.

펫로스 증후군은 남의 얘기인 줄로만 알았다.
내 개를 잃기 전까진, 난 해당사항 없는 얘긴 줄 알았다.

그 상실감은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은 또 어느샌가 찾아올 것이다.

그런 이별의 순간을 경험하지 않기위해 만남의 순간조차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댜.

하지만 그 만남의 순간과, 그 함께한 시간, 좋았던 우리의 추억은 영원할 것이다.

아가야, 너가 좋아하던 간식을 함께 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그렇게 좋아하는 장난감을 더이상 던져주지 못해 미안하고, 산책도 이제 못해서 미안하고,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옆에 있을 땐 우리의 이별을 예상하지 못했어.
조금만 더 늦게 떠나가지 그랬어.

너무 착해서, 너무 이뻐서, 너무 순해서 일찍 갔나보다
보고싶다 내 새끼

펫로스 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해 널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는데, 이제는 너가 보고싶을 때마다 꺼내보려고 해.

엄마가 항상 기억할게. 보리야 안녕
초보 엄마가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효모리 도모코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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