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위로와 조언은 위로와 조언을 건네면서
내 마음이 아파야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아마 주드에게 건네는 주변사람들 말 한마디 한마디도 그랬으리라.
처연하고 처절했던 주드의 마음의 상처에
‘왜 그사람들의 마음을 몰라?’라고 감히 되물을 수가 없었다.
그저 그게 안타까웠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구원서사를 좋아해서
주드의 주변사람들이 보여주는 끊임없는 사랑과 마음이
주드를 기어이 다시 살아가게 할 줄 알았는데
이런 마음이 구원이 될 수 없을수도 있다는 걸 이해하려면
책 천페이지는 그리 두꺼운 것은 아니었다.
stella
리뷰를 멋지게 쓰시네요^^
4개월 전
Limhyo
@stella38hr 앗. 감사합니다😀
4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