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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동생 추천 도서. 시작부터 정사 씬으로 시작, 심지어 미성년자와 선생님이라서 기분이 나빴는데, 뒤에는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그런 관계 따위.... 신경쓸 겨를 없었다. 모든 걸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트릭을 숨기는 기법이기도 하면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상상의 여지만을 남기는 설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다. 법의학 전공자로서, 이 책에서는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과연 법의학에서는 사망종류와 사인에 대해 뚜렷하게 밝힐 수 있었을지 궁금했다. 결과적으로는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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