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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동생 추천 도서. 시작부터 정사 씬으로 시작, 심지어 미성년자와 선생님이라서 기분이 나빴는데, 뒤에는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그런 관계 따위.... 신경쓸 겨를 없었다. 모든 걸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트릭을 숨기는 기법이기도 하면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상상의 여지만을 남기는 설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다. 법의학 전공자로서, 이 책에서는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과연 법의학에서는 사망종류와 사인에 대해 뚜렷하게 밝힐 수 있었을지 궁금했다. 결과적으로는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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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다 읽은 책. 악인취재기랑 그것이 알고싶다 본편에 걸쳐 유투브까지 보면서 어찌보면 정말 자세히 알게된 내용들. 근데 그것이 다 피해자가 싸워서 얻어낸 자료들이라는 것. 하나의 목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재판이 끝나고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대단한 사람이다. 범죄피해자는 언제든 누구든 될 수 있다는 말에 무척 공감.
아무래도 여성들이 많이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스토킹, 성범죄, 폭행 피해자는 여자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범죄피해자는 아니지만 이미 같은 편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김진주 지음
얼룩소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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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료. 우주에 관련된 물리법칙들이 종종 나왔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과학도니까 이해할만 했는데, 이야기가 급진전 되면서 삼체세계가 정말 존재하는 다른 항성계라는 게 나오면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 너무 어렵다;;;;; 다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타이머가 보이는 이유같은 것들은 설명이 되어서 다행이지만. 원자가 11차원이라는 얘기는 솔직히 상상으로 완전한 이해가 안된다. 책을 다 읽어도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했을지 보는게 이해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삼체 1부

류츠신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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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살인도구로 쓰면 안되고,
정치공작에 이용해서도 안된다.
당연한 얘기인데....요즘엔 또 어떠한지;
조금 결이 다르지만 반려동물 복제가 생각남.

오랫만에 다이나믹하게 진행되었던 스토리.

금단의 마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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