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1800년대 캐나다로 끌고 들어간 작품,, 당시의 배경을 자 세하게 묘사해서 고전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사회적으로 계급이 명확하게 존재하는데 역시나 그 당시에는 여성차별적 생각과 발언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소설 속에 녹여서 마음은 불편한데 읽기 힘들지는 않았다.. 진짜 그레이스가 범인일까, 아닐까, 진짜 뭘까 생각하며 읽 었는데, 그 사실은 이 책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현대고전같은 느낌이라 재미있게 읽었고, 그레이스의 자기 자신에 대한 품위를 지키려는 모습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