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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3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의 표지 이미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지음
메이븐 펴냄

”프로이드는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라 했다. 즉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건강한 어른은 자신이 사랑스럽고 가치 있으며 성실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자신은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이며 어떤 상황에 있든 늘 흔들리지 않을 자아 정체성이 있음을 믿는다. 그리고 자신을 무기력하고 나약한 사람이 아닌 자기 인생을 결정짓고 책임질 줄 아는 씩씩하고 능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는 게 너무 재미없다는 당신에게 삶과의 연애를 권한다. 생각을 멈추고 그냥 삶을 살아 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진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당신이 그 세상을 보고 감탄한다면 무의미한 오늘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이별을 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떠날 사람은 떠날 테고, 남을 사람은 남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해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쉽지만 따듯한 이별을 준비하는 것일 게다. 오늘 하루 잘 살고, 오늘 하루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행복흔 시간을 보내는 것 말이다.”

“나이 듦으로 인한 상실을 받아들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에 매달리다 보면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뿐이다. 내가 의미 있게 써야 할 시간,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고 싶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웬만한 일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쌓인 경험들이 얼마나 값진지를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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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hangun

“당신 말고는 누구도 당신을 상처 입힐 수 없다.“

” ‘화내지 않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화’를 이기세요.

’긍정적인 마음’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부정적인 마음‘을 이기세요.

’나누어 주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쩨쩨함’을 이기세요.

‘사실만 말하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거짓말쟁이’를 이기세요.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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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hangun

가히 충격적이다!!!!

그나마 제일 공정할 줄 알았던 수능,
30년동안 어떻게 변질되어 왔으며
사교육의 기술자들의 수능해킹으로 학생들의 본질적인 공부보다 퍼즐맞추는 기술을 배우는 세태를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유명하다는 시대인재학원의 성장방식, 지방격차를 줄여줄줄 알았던 인터넷강의의 생각치도 못했던 부작용, 수능뿐 아니라 수시 입시를 위한 학교내에 일어나고 있는 말도 안되는 현실 또한 학부모로써 몰랐던 부분에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

사회적으로 사교육 20조원대의 낭비에 치가 떨리고
학부모로써 입시의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 ㅜㅜ

“한국은 분명히 공포와 불안의 힘을 통해 여기까지 달려왔지만, 그 동력의 내적 모순이 한국을 붕괴시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0.7명대로 떨어진 합계 출생률과 40%에 가까워니는 수능 응시 N수생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교육비 규모가 대표적인 증거겠지요. 어떤 목적을 위해 누구를 가르치는지, 가르침의 방식은 어떠해야 할지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구체적이누대응을 세울 때 입니다.“

수능 해킹

문호진 외 1명 지음
창비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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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10

@haruhangun

“사람들은 ‘와우, 저 사람은 정말 운이 좋았어.‘ 라고 말하면서 그 사람이 행운을 얻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불안은 나를 해치는 감정이 아니라는 거에요. Favor의 관점에서 봤을 때 불안이란 오히려 운명이 우리 자신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한 고마운 손길이죠.”

“삶이란 여러 모습의 ‘나‘를 찾고 그런 자신을 하나로 통합해 가는 여정이에요. 다시 말해 내면의 새로운 ‘나‘를 일깨워서 만나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 가는 과정인거죠. 불안이 강하게 찾아오는 시기가 가지는 의미도 여기에 있어요. 이 시기는 바로 ’행동하는 나‘를 일깨워야 할 때에요. 그렇게 만난 나를 많이 반기고 사랑해 주셨으면 해요.”

“운동, 명상 등 단련된 쾌락(몰입의 만족감, 문제 해결의 전율, 명상의 평온함처럼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쾌락)에 의한 중독은 좋은 중독; 운을 활용하는 데 오히려 도움”

“불안한 시기일수록 ‘지금 그리고 이 순간 Here and Now’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Here and Now_ 현재에 집중하고, 하고 있는 일에 온전히 관심을 기울이며, 뉸앞의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이 순간을 존중하고, 그 시간 속에 머무는 것.“

“경외심에 대한 감수성을 깨우는 것이 중요해요. 삶 자체가
보여주는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에 마음을 여는 거죠.”

”‘봄이 언제 오나?‘ 하면서 추운 겨울(불안)을 억지로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내리는 풍경, 추운 날씨에 더 맛있는 음식, 겨울과 연간된 소소한 즐거움….

이렇게 작은 행복감을 느끼며 봄을 기다리는 지혜를 갖춰나가는 거에요.“

“이렇게 나선형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다 보면 우리는 점점 더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게 돼요. 내 삶에 대한 자긍심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올라가게 되고요. 그
결과 타인과의 비교에서도 점점 자유로워지죠. 내 운명 안에는 나만을 위한 행운이 준비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에요.”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이서윤 외 1명 지음
화이트오션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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