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는 심리학에 관한 내용이지만 부분부분 투자에 관해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책. 삶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인생에 있어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 다만 대중 서적을 주로 펴내는 작가가 아닌 교수의 글이다보니 전하고자 하는 바에 비해 분량이 지나치게 길다는 단점이 있어서 그 부분을 감안하고 빠르게 속독해야 할 파트도 존재한다. 또 번역의 질 또한 좋은 편이 아니어서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원서로 접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