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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어떤 사람을 소중한 동료로, 이웃으로, 연인으로,배우자로, 친구로 만드는 것은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자기를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능력이다. 단순해보이지만 어렵고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다.’(P.378)
수많은 인간군상을 마주할 때마다 환멸을 느끼고
이런 관계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게 맞나 싶다가도
넘어질 때마다 사람들에게서 얻은 위로와 응원 때문에
결국은 그래도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사람들과 연결되는 요즘,
수많은 인간들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왜 사람들이 연결되어야 하는지
왜 많은 시간과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과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자꾸 읽고 또 읽고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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