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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헤엄치는 법 (이연 그림 에세이)의 표지 이미지

매일을 헤엄치는 법

이연 지음
푸른숲 펴냄

작년에 친구가 이 책 꼭 읽어보라고 했는데, 지금에서야 다 읽았다. 그때 읽었으면 와닿지 않았을 문장이 지금 읽으니까 하나같이 마음에 박힌다. 책도 다 때가 있나보다.

늪에 빠진 나에게 빠져나올 수 있는 동아줄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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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는 않은 일로 요 며칠 너무 괴로웠다. 하루살이같은 심정으로 하루를 버티다가 이 책을 알게 됐다. 한컷으로 되어있어 가볍게 볼 수 있었고, 나와 비슷한 상황이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마음도 가벼워졌다. 한참 타이핑하다가 잠깐 멈춰서 햇빛을 쬘 시간이 있는, 오늘 하루 꽤 나쁘지 않았어.

오늘 하루 꽤 나쁘지 않았어

유영서 지음
미래의창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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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최고. 지루할 새 없이 몰아치듯 읽었다. 추석 특선 영화를 본 것 같다.

완벽한 행운

주영하 지음
다산책방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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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이 책을 나눠 읽으면서 나의 순간을 수집했다. 별 볼일 없게 느껴지던 하루도 의미가 있었다. 누군가의 뒷모습을 떠올려보고,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했다. 집 앞 할아버지가 키우는 화단의 꽃이 계절마다 달라진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 순간에 귀를 기울였더니 계절이 넘어가는 게 느껴진다. 매일이 소중하게 여겨진다.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김신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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