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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배신하지 않는다 (고졸 PC방 알바가 포트폴리오 하나로 구글의 입사 제안을 받기까지, 그 후의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일은 배신하지 않는다

김종민 (지은이) 지음
아이스크림미디어 펴냄

정답만을 찾던 나에게 정답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새롭다. 사랑하는 일을 찾는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과 어떤 점애서 비슷하고 또 다를까?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가장 마음에 남는 두가지는 역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해서 그 본질에 맞게 일을 해야한다는 것. 본질에 대한 고민없이 그냥 남들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가져다 쓰기만한 나를 반성한다. 아, 그리고 나도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 다양하게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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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을 걸 알면서 따라가는 관성같은 사랑도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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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의식적으로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는 행위이다.
비워내고 닦아내어 몸을 가볍게 하는 것. 무언가를 시작할때 선행 되어야할 마음가짐의 시작이다.

간소한 삶에 관한 작은 책

진민영 지음
책읽는고양이 펴냄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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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료분중에 누구보다 오너십을 가지고 일하는 분이 계셨다. 이제서야 이를 오너십으로 표현하지만, 그때는 오지랖으로 생각했다. 이 일과 관련된 책임자가 있는데 왜 자기가 나서서 그렇게 역할을 하려고 할까라고 생각했다. 이제서야 내가 얼마나 좁게 바라봤는지를 깨닫고 무척이나 부끄러워졌다.

2. 한 수업에서의 마지막 발표준비를 하면서 다른 프로젝트와 일정이 겹쳤다. 솔직히 수업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고, 마지막까지 시간을 더 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 학교 수업에 뭐 이렇게까지 나를 갈아넣어 라고 변명하며 대충 마무리 했다. 그런데, 이건 결국 내가 하는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차이였다. 아무리 작은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게 나와 일을 긍정하는 일이라는 구절을 읽었을때 머리가 멍해졌다.

3. 선택의 앞에는 (무엇을 위한)이 붙는다. 즉,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목적부터 제대로 설정해하며 이를 위해서 우리는 본질을 고민해야한다. 관념속에서 당연시 되어있던 것에 질문을 던져서, 상식 수준의 단순한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한다.

일의 감각

조수용 지음
B Media Company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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