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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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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특별판)의 표지 이미지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태양이 지나가는 길을 황도(Zodiac)라고 한다.
황도를 따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별자리들이 펼쳐진다. 게자리, 사자자리, 염소자리 등등

동물원을 가리키는 영단어인 Zoo는 황도(Zodiac)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사실 황도의 의미는 게, 염소, 사자 등이 함께 사는 우주의 동물원(zoo)을 뜻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내게 말했다.
많은 것을 읽고 알게될수록 삶의 해상도가 높아진다고

내게는 코스모스가 그런책이다.
흑백으로만 보이던 밤하늘이 형형색색의 별들로 구성된 동물이 사는 곳으로 느껴지니 말이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것,
그만큼 나의 삶의 해상도를 높여준다는 것.

#프론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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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잘 되는 날에는 누가 나를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 든다. 그게 누구냐면 지난 며칠간 꾸준히 달려놓은 과거의 나다.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마음의숲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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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병웅님의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게시물 이미지
운명은 칭기스 칸을 끌고다니지 못했다. 그는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나 갔다. 어린 시절의 칭기스 칸은 영기를 따라 세계를 가로지르기는커녕 영기를 만들 말을 손에 넣을 수도 없는 운명을 타고난 것처럼 보였다.
장차 칭기스 칸이 될 소년은 여러 부족이 거칠 것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세계에서 성장했다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잭 웨더포드 지음
사계절 펴냄

읽고있어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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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웅

@woong_

우리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의 존재도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편안해지고 모두 행복해진다. 이 말의 의미를 쉽게 납득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당장 짐을 꾸려서 낯선 곳으로 떠나면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면, 그건 우리에게 여행할 권리가 있다는 말과 마찬가지다. 다들 자기 안에 갇혀 있지 말고 떠날 것을 권한다.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마음의숲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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