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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어선 안될 그들의 이야기, 위안부.
나는 웹툰과 만화를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당연히 현대 웹툰과 함께하는 시대니까 자연스레 이 작품과 같은 만화를 덜 챙겨보게 되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군복무를 하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노벨문학상 같은 상까지? 안 읽을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겼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마음이 공허해진 후였지. 누군가가 말했다. 인생이란 롤러코스트같다고. 아니다. 전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옥순이 할머니를 보니 인생은 그렇지 않다. 일본군에게 무자비하게 강간당하고 삶을 연명하는게 진정 롤러코스트일까? 그녀의 삶은 지옥 낭떨어지 일거다. 연옥도 아닌 지옥 끝.
난 말하는 것, 쓰는 것을 잘 못한다. 그런 재주는 타고나지 못했으니까.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아주 자그마한 공감이라도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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